
프리랜서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와, 출근 안 해도 돈 번다!" 싶었지만 스스로 해야 하는 게 참 많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이 “종합소득세만 내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프리랜서가 알아야 할 세금은 그보다 훨씬 많습니다.
프리랜서가 반드시 알아야 할 세금 종류와 각 세금이 발생하는 기준, 피할 수 없는 이유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
🧾 종합소득세 – 모든 수입의 시작과 끝
언제 내나요?
- 매년 5월, 전년도 1년 치 소득을 기준으로 신고
누가 내나요?
- 프리랜서(3.3% 공제된 수입 포함), 유튜버, 작가, 개인사업자 등
- 근로소득 외 수익이 있는 사람은 대부분 대상
주요 팁
- 필요경비를 꼭 정리해 두세요 (노트북, 교통비, 책 등)
- 종합소득세 줄이는 핵심은 공제와 경비 처리
5월 초에 "종합소득세 얼마입니다!"라고 고지서가 집으로 날아와요. 작년 소득 금액이 적을 때 보통 그렇더라고요. 내가 예상한 금액과 세금으로 나온 금액이 비슷하다고 생각되면 고지서 금액대로 그냥 내시면 됩니다. 번거로운 신고 과정을 줄일 수 있고, 합리적으로 책정된 금액일 때가 많아요. 저도 사업자등록증을 만들기 전까지는 날아오는 고지서대로 신고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사업자가 생기면서 그 이후부터는 세무사사무소에 종합소득세 신고 대행을 맡기 있어요. 원천세 3.3%를 공제하고 받은 금액과, 사업자 이름으로 수익이 난 부분을 나눠서 신고하게 됐거든요. 그 과정이 복잡하고 공제 금액을 더 꼼꼼히 체크하기 위해 세무사사무소에 위임하고 있습니다.
💸 국민연금 – 가입 안 해도 나중에 청구될 수 있어요
직장 다닐 땐 회사가 내줬지만, 프리랜서는 내가 전부 부담해요. 신고를 안 해도 나중에 국세청 자료 바탕으로 자동 추정 부과됩니다. 임의가입으로 납부 금액을 설정해 두는 것이 오히려 이득이에요.
- 임의가입자로 등록하면 납부 금액 선택이 가능해요.
- *소득 없을 땐 ‘납부예외 신청*도 가능하니, 고지서를 받기 전에 대처해 두세요!
🏥 건강보험 – 소득이 생기면 추가 고지서 나올 수 있어요
직장보험이 아니라면, 프리랜서는 지역가입자로 자동 전환돼요.
소득이 많을수록 건강보험료도 오릅니다. 그런데 주의할 점이 있어요
- 소득, 자동차, 재산 기준으로 부과됩니다.
-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갑자기 보험료 인상 고지서 받을 수 있어요. 종합소득세 기준에 따라 재책정 되기 때문이죠.
- 하지만 이건 정말, 미루지 말고 꼭 내야 하는 세금이에요. 아프면 병원에 가야 하잖아요.
어느 해에는 소득에 비해 너무 많은 건강보험료가 나와 깜짝 놀란 적이 있어요. 건강보험관리공단에 전화해 전년도 소득 신고 된 총금액을 확인하고, 추가 자료를 제출해 조정 신청을 한 적이 있어요. 내가 버는 수익에 비해 부담되는 금액의 건강보험료 고지서를 받았다면 관리공단을 통해 확인하고 조정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https://www.nhis.or.kr/nhis/index.do
국민건강보험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조정 정산 제도 소득(사업, 근로, 이자, 배당, 연금, 기타소득)에 대하여 보험료 조정·정산을 신청한 경우, 다음 해 11월에 국세청 등 확인소득으로 조정한 연도의 보험료를
www.nhis.or.kr
💼 부가가치세 – 사업자로 등록하면 생기는 세금
사업자 등록 시 연 2회 (1월, 7월) 부가세 신고 대상이에요.
- ‘프리랜서 사업자’로 등록하면 기본 적용
- 단, 간이과세자나 면세 업종은 일부 면제 가능
저는 사업자가 없는 프리랜서로 3.3%~8.8%의 세금을 떼고 원고료를 받으며 일을 했어요. 하지만 2년 전 필요성을 느끼고 개인사업자를 냈는데요. 사업자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공식적인 사업자이니 일을 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졌어요. 공기관들과 거래가 된다는 장점이요. 단점은 개인 프리랜서때와는 달리 사업자로서 해야 하는 관리 항목들이 있습니다. 부가세신고, 사업자 세금 공제항목 확인, 여성기업 확인, 직접생산확인, 소상공인확인 같은 자격 획득도 챙겨야 하고요. 기타 장단점은 다음 편에서 상세하게 이야기하겠습니다.
💡 지방세, 교육세 등 기타 세금도 함께 발생
종합소득세를 낼 때, 반드시 *지방소득세(10%)*가 붙고 기타 부가세에 교육세가 포함되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하나 내면 끝나는 게 아니라는 것!" 거의 모든 세금에 지방소득세 고지서가 하나씩 붙어 있다는 걸, 놓치면 안 돼요.
✅ 프리랜서 세금, 이렇게 대비해요!
- 수입의 20~30%는 따로 세금 통장으로 분리가 필요합니다. 저는 수익의 30%를 세금 통장에 넣어두고 있습니다. 이 돈은 제 돈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 매달 세금 관련 알림 등록: 홈택스,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
- 경비 증빙용 영수증 모으기 (현금영수증, 카드내역)
- 신고 시 국세청 홈택스 ‘모두채움’ 서비스 활용하기 또는 세무사에게 소정의 수수료 지급 후 맡기기
🧡 세금은 피할 수 없지만, 미리 준비하면 덜 아프다
프리랜서는 수입도 자유롭지만, 책임도 100%예요. 세금에서 도망갈 수 없지만, 준비만 잘하면 훨씬 덜 아프게 낼 수 있어요. 특히 미리 저축해 두면 고지서가 날아올 때마다 “췟~” 하고 그나마, 넘길 수 있답니다. 버는 돈이 전부 내 돈은 아니라는 거 프리랜서라면 어쩔 수 없는 숙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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